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방효진이며 고은아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 뒤를 이어서 데뷔한 그녀의 남동생 미르 역시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양재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4년 9월에 데뷔하여,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었다. 데뷔 당시에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나름 촉망받는 배우였다. 연기 스펙트럼도 꽤 넓은 편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다만 작품 고르는 안목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배우로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 다음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다.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 할 만큼 힘들어 했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