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당대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MBC의 주말 연속극이자 최고 시청률 51.6%를 기록한 화제작 《엄마의 바다》에 여주인공[]으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이어서 신생 민영방송사 SBS가 야심차게 제작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모래시계》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현정 데뷔초 연기자로 데뷔는 KBS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주인공 집안의 딸인 말숙 역으로 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화려한 미인대회 출신이면서도 촌스럽다 생각할 수 있는 역부터 시작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또한 라디오 DJ와 당시 인기 최고의 여자연예인이 맡던 쇼 프로그램 MC도 맡았다. 이후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며 차츰 차츰 연기력과 경력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