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데뷔는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을 통해 했지만, 대중에게 곽지민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은 충격적인 포스터로 잘 알려진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다. 물론 대부분의 김기덕 감독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이후 크게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는데, 곽지민은 처음엔 그 배우들과 달리 그런대로 주목받으며 2~3년간은 활동을 괜찮게 했으나, 인지도를 더 올리지 못했고, 이후에는 활동이 줄어 인지도를 잃어버리며 역시나 그리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게다가 출연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교복을 입는 역할을 맡았다. 2012년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비록 특별출연이긴 했지만, 주인공 유강미(이연희 분)의 고교시절 친구 권은솔 역으로 교복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