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2001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72년 10월 6일, 서초초등학교, 서운중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중퇴했다.
가족관계는 1남 1녀 중 둘째로 2살 위의 오빠를 두고 있다. 이후 고소영은 미남 배우 장동건과 결혼하여 마찬가지로 1남 1녀의 자녀를 두게 된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오빠 - 여동생 남매라는 점도 같다.[] 여러 톱스타들이 등장했던 1990년대에서도 특히 외모로는 대한민국 순위권을 다툴만한 미녀. 1993년 엄마의 바다에서 톡톡튀는 매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1997년 영화 비트에서 여자주인공 '로미'역을 맡아 당대 남성들의 이상형이 되었으며 이 영화는 개봉 후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인 현재까지도 고소영의 거의 유일한 대표작이다.[] 1998년에는 프로야구 심판과 톱스타의 사랑을 그린 임창정·고소영 주연의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7]에서 톱스타 현주 역을 맡았다. 당시 임창정과의 열애설이 있었다.
이런 과정 등을 거쳐 199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 있었으나 1998년 MBC 추억을 끝으로 드라마 출연이 한동안 뜸하고 2000년대 들어 광고 모델로만 활약했다. 그러다 2010년 5월 2일 장동건과 결혼,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미녀 커플이 되었다. 장동건-고소영 결혼설이 뜨자 장동건은 알고 고소영은 몰랐던 장동건의 10대 팬들에게 듣보잡 취급 당하기도 했는데 중년층 이상에서는 장동건에게 잘 어울리는 상대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90년대에는 정말로 지금의 장동건에 전혀 꿀리지 않는, 인기의 정점에 있었기 때문. 어쩐지 결혼 후에 남편과 인기, 인지도가 역전 되어버린 쿠도 시즈카나 빅토리아 베컴이 연상되는 면도 있다.
매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장동건과는 90년대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지만, 서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0년 초반 고소영이 연기 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활동을 쉬던중 미국으로 여행을 갔고 마침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장동건과 연락해 만났는데, 그동안 굉장히 남자다워지고 성숙한 장동건을 보며 그전까지는 없었던 두근거림을 느꼈고 장동건 역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연기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광고 모델이 주업인 배우로 손꼽힌다.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린 전도연이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데 반해 이쪽은 정말 발전이 없었다. 1990년대에는 워낙 잘나가서 그런 얘기가 드물었지만 2002년 이중간첩의 흥행 참패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력 논란이 제기 됐으며, 이 논란은 현재까지 유효하다. 앞서 말한 2000년대 들어 활동이 없다시피한 것도 결국 그녀의 연기력이 문제로 작용한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출연작 중 그나마 연기평이 좋았던 출연작은 강풀작가 웹툰 원작의 영화 아파트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하루이다. 하지만, 서울 30만관객으로 성공한 하루 와는 달리 아파트는 흥행에 참패했고, 참패원인 중 하나로 고소영의 연기력을 꼽는 사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 연출과 스토리가 밋밋했다.
김태희와 함께 CF 아니면 내세울 것이 없는 배우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결혼 이후에 이미지가 바뀌어서 김남주, 이영애 등 다른 여배우들이 독점하고 있던 주부 대상 광고 모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다시금 왕성한 활동 중이다. 문제는 김태희의 경우 결혼 후 방영한 작품인 하이바이, 마마!에서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며 내세울 장점이 있는 나름 배우로 변모하였다. 이로서 CF 아니면 내세울 것이 없는 배우는 고소영을 포함하여 몇명 남지 않았다.
2013년 2월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KOSOYOUNG'을 런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했다. 결혼 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빅토리아 베컴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2014년 12월 30일 패션사업을 접었다.
2014년 2월 25일 둘째(딸)를 출산했다.
영화로 연기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 2월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만에 복귀했으며, 주인공 심재복 역을 맡았다. 첫 회 방영 후 크게 성장한 연기력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는 중이다. 그러나 드라마가 전개 도중 점점 막장으로 치닫더니 결국 드라마는 크게 망해버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은희 역의 조여정의 연기력이 크게 돋보이긴 했지만 고소영의 연기 역시 괜찮았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하여는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드라마의 인기는 저 멀리가버렸다.[] 남편인 장동건이 간만에 복귀한 신사의 품격과는 정반대로 가버린 셈
고소영 배우로서의 성장
고소영은 연기자로서 뛰어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1995년 영화 '미인도'로 데뷔하여 첫 주연작에도 불구하고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후, '봄날은 간다', '사랑하고 있습니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의 매력적인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오랜 기억을 남기게 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깊이를 부여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소영 아름다움의 상징
고소영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로도 유명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늘 변함없는 청순한 미모와 우아한 매력으로 여러 세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모델 출신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패션 센스와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어요.
고소영 가족과의 행복한 삶
고소영은 배우로서의 성공 뿐만 아니라 가정적인 면에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편인 주성우와의 사랑은 여전히 뜨거우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도 자랑스럽게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고소영 사회적 활동
고소영은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선 단체와 기관들과 함께하는 자선 활동으로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숙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어요.
고소영 사건사고
2015년 9월부터 J TRUST의 모델이 되어 TV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가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논란이 일었으며 이런 논란에 대해 그저 이미지 광고에 출연하는 것뿐이란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해명하는 바람에 팬들의 비판이 더욱 들끓었다. 연예계 관계자 중 한 명도 고소영 본인뿐만 아니라 남편인 장동건 또한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는 반응과 함께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는 평이 나왔다. 더구나 저축은행 문서에도 나와있는 광고 규제책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광고로 출연한 탓에 그 또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중이다. 그녀는 사건이 생긴 지 2일 뒤에 사과했고 광고 계약도 취소했다.# 여러모로 한국에서의 대부업체의 이미지를 알 수 있는 대목.
고소영 그외정보들
90년대 연기력이 안 좋은 걸로 유명했지만, 스타로서의 쇼맨십이나 예능감 같은 기질도 그다지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즘 같으면 방송 태도로 논란이 일었을 만한 순간이 꽤 있었다. 첫 드라마 데뷔작인 내일은 사랑에서도 주인공 이병헌의 상대역을 맡으며 비중이 큰 주연으로 출연했었으나, 뻣뻣한 연기로 질타를 받은 것과 제작진과의 불화로 드라마팀 회식에 혼자 참석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드라마 초반에 하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고소영이 다시 KBS 드라마에 나오는 것은 5년 뒤(1998년) '맨발의 청춘'에 가서야 가능했다. 'PD들이 제일 싫어하는 배우'같은걸로 앙케이트에 뽑혀서 예능에서 본인이 그걸 해명하기도 했을 정도.
코 왼쪽 잔등에 점이 있는데, 데뷔초부터 가리지 않고 그대로 뒀다. 한가인, 전지현도 비슷한 위치에 점이 있다. 이때문에 2000년대 들어 이 점이 '미인점'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났고, 보통 얼굴에 있는 점이 미관상 좋지않다고 지우지만 고소영처럼 콧등에 있는 점은 매력 포인트로 받아들여져 오히려 강조하는 게 트렌드가 되었다. 심지어 미인점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성형시술도 생겨났다!
남편은 장동건, 절친은 정우성, 이정재, 주진모 등이다. 대표작 '비트'를 함께 찍었던 정우성과는 구미호라는 영화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으며 정우성의 말에 따르면 데뷔 전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도 절친이라고 한다. 정윤기,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가 함께한 화보 기사에 따르면 이 넷은 20년지기 친구. 또한 G-DRAGON과도 친하다.
배우 이혜영과 매우 친하다. 결혼식 때 부케를 받은 사람도 이혜영으로, 당시 이혼했던 이혜영은 부케 부탁을 받고 왜 하필 나냐고 당황하면서도 너무 고마웠다는 듯. 2018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혜영이 고소영에게 전화를 걸어 평소 목소리와 말투가 나왔는데, 약간 하이톤에 발랄한 말투[]라서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 방송이란 걸 알게되자 급변하는 목소리톤이 인상적.
고소영이 나온 과천여자고등학교는 사립학교이다 보니, 고소영이 과천여고 재학생이었던 시절부터 2016년 현재까지도 현역 근무 중인 선생님들이 적지 않게 계신다. 과천여고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 몇 분이 가끔씩 고소영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실 때가 있는데, 주변에 폐를 끼치거나 다른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을 괴롭히거나 했다는 말은 없지만 선생님들은 고소영을 썩 좋게 보진 않으시는 듯하다. 여고 재학 시절에도 연예계 쪽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 결석하거나 지각하는 일이 일반 학생보다 많았고, 그 때문에 어른인 선생님들의 눈에 좋게 보이진 않았던 듯. 그래도 앞에 적었다시피 악평을 하신 분은 없었다.
과천여자고등학교 출신 인물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과천여고와 과천외국어고등학교[]의 공동식당 배식구 옆 벽면 에는 고소영과 과천외고 출신 유명인 중 하나인 랩퍼 길의 사진이 붙어있다. 사족으로,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인쇄되어 있는 글귀는 '후배님들~ 여기서도 배식해요~'이다. 먼 선배인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이용한 시선강탈을 통해 다른 배식구로도 학생들이 분산되게 하려는 의도일 듯.
톱스타 미남미녀배우끼리의 결혼과 도도한 미녀 페이스가 비비안 리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비비안 리가 연기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등장인물 스칼렛 오하라의 스타일을 그대로 연출한 컨셉의 화보도 찍은 적 있다.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형이기도 한 배우 배성우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반 짝꿍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짱구는 못말려 초창기 애니메이션(1기~3기)을 보면 고수영으로 로컬화돼서 가끔씩 등장했다. 그 외 최진실(최사실), 김혜수(이혜수), 장나라(장나리), 전지현과 이효리(둘 다 본명으로나옴),손담비(소담비), 장동건(장동근), 조인성(조인승), 원더걸스(원더걸스카우트).
놀랍게도 배우 류시원과 같은해, 같은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류시원이 1시쯤 태어나고 본인은 2시가 넘어 태어났다고. #
2022년 4월 20일 기사에서 정확한 수치는 비공개했지만, 몸무게가 50kg가 넘는다고 밝혔다.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갤럭시 Z 플립3.
2022년 5월 2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오은영 토크콘서트를 관람했으며 오래전부터 친분있는 이부진과 투샷을 찍어 올렸다.
2022년 12월 19일 인스타그램에 김장하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가 누리꾼들에게 위생 지적을 당했으나 현명하게 대처했다.
마치며...
고소영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움으로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녀의 연기에는 언제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으며, 가정적인 면에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녀의 더 많은 연기와 활동에 기대해봅시다! 함께 응원해요.
'한국여자배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수희(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3.07.28 |
---|---|
고수정(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3.07.27 |
고성희(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3.07.25 |
고보결(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3.07.24 |
고민시(배우)에 대해알아보자 (0) | 2023.07.23 |